소시오패스란 한마디로 반사회적 인격장애로 불리고 있는데요. 소시오패스는 커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 아주 어릴때 자라면서 생긴 트라우마나 어떤 사건등으로 인해 감정에 큰 구멍이 생긴 것이라고 해요. 즉 소시오패스는 영유아기때부터 아동발달 과정중에 결핍이 생기면서 시작된 문제인것이죠.
혼자서 노력한다고 해도 고칠 수 있는것도 아니고 크면서 저절로 없어지는것도 아니라고 합니다. 오히려 혼자 고치려고 노력하다 더 지치거나 악화되는 일이 많다고 해요. 다 컸으니까 이제 극복했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크면서 저절로 해결되는 일이 아니라고 해요. 그저 남들에게 잘 가릴 수 있도록 잘 숨키는것 뿐이죠.
때문에 꼭 심리치료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해결할 수 있는 문제로 치료시기가 늦어질수록 고치기는 더욱 힘들다고 합니다. 치료를 미룰수록 삶은 피폐해지고 감정적 피해가 무척 커진답니다.
어쨌든 절대 가볍게 여겨서는 안되는 것이 바로 소시오패스 인데요. 문제는 부모님이 이런 문제를 이해해주고 바른 치료를 받도록 도와주어야 하는데 결핍을 초래한 장본인이 바로 부모일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때문에 문제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치료를 미루게 되죠.
스스로 소시오패스가 아닐까 생각이 든다면 제가 알려드리는 소시오패스 테스트를 해보시고 부모님께 상담을 해보는것이 좋아요. 만약 부모님께 알리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할머니나 할아버지, 친척 어르신들에게라도 도움을 요청해보시기를 권해드려요. 소시오패스 테스트 알아보겠습니다.
소시오패스 테스트
그럼, 오늘은 소시오패스 테스트 20문항 알아볼께요. 한번 솔직하게 체크해보세요.
1. 1. 나의 장점이 무엇인지 정확히 파악하고 그 점을 통해 타인을 이용할 때가 있다.
2. 하루에 셀 수 없을 정도로 거짓말을 하면서 나의 성공이나 즐거움을 위해 다른사람을 속이는것을 즐길때가 종종 있다.
3. 미리 계획을 세우는 것보다는 충동적으로 하는 것을 즐기는 편이다.
4. 나로 인해 잘못된 일이 발생했다고 해도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기 바쁘다.
5. 남으로부터 매력적이라는 말을 자주 듣는다.
6. 항상 내가 우선이 되면서 타인과의 약속을 소중하게 여기지 않는다.
7. 식욕이나 성욕이 매우 강한 편이다.
8. 흥미가 없는 일은 죽어도 하기 싫다.
9. 한번 목적을 정하면 주위 사람에게 거짓말을 하거나 이용해서라도 달성하는 편이다.
10. 사람을 소중히 여기기 보다는 도구로 여길 때가 많은 편이다.
11. 승부욕과 질투심이 강하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12. 자칫 위험할 수 있는 일이나 충동적인 일이여도 두렵기보다 흥미롭다.
13. 말이나 행동으로 다른 사람을 자신의 사람으로 만들거나 조종할 수 있다.
14. 내 감정 컨트롤이 쉬운 편이다.
15. 인생은 살아남는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16. 자기 자신의 순수함과 순진함은 일상생활을 하기 위한 연기에 불구하다.
17. 계산적인 생각을 자주하고는 한다.
18. 자신의 약점을 남에게 보이기 싫어한다.
19. 모든 일이 금방 지루하게 느껴진다.
20. 항상 새롭고 자극적인 무엇을 원한다.
*6개이하는 평범한 사람,
*7~10개는 정상이지만 살짝 기질이 있는사람,
*11~15개는 소시오패스 성향을 가진 사람,
*16개 이상은 소시오패스일 확률 매우 높음입니다.
소시오패스는 100명당 4명꼴로 필요에 의해 움직이는 경향이 있는데요. 100명당 4명꼴이면 주위에 소시오패스 성향을 가진 사람이 꽤 많을것 같습니다. 또 본인은 몰랐지만 자신이 소시오패스 성향을 갖고 있는 경우도 많겠죠.
소시오패스 성향이 있다는걸 알게되었다면 앞으로는 좀더 주위에 관심을 갖고, 필요보다는 마음으로 움직이고 다른사람의 감정을 헤아릴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것 같아요. 하지만 앞서 말씀드렸듯이 소시오패스 성향을 갖고 확률이 매우 높음이라면 어린 시절 무언가 잘못된 경험으로 인해 이렇게 되었을 수 있으므로 심리 전문가의 도움을 꼭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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